37 장
이 이틀간 소소는 꽤나 한가로웠다. 가끔 임불범에게서 무청자가 아직도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, 소소는 그저 웃어넘길 뿐이었다.
이른 아침, 묘시가 막 지나자 소소는 깔끔한 흰색 남장을 차려입고 승상부의 후원에서 살그머니 빠져나와 남풍가 뒷골목으로 향했다.
장하정은 정자 이름이 아니라 지명이었다. 그 아가씨는 꽤 영리한 사람이라 소소에게 몇 가지 암시를 주었고, 덕분에 소소는 그곳에서 그 아가씨를 순조롭게 찾을 수 있었다.
지난번에 봤던 상복과는 달리, 이번에 그 아가씨는 눈에 띄지 않는 회색 거친 마포 옷을 입...
로그인하고 계속 읽기
챕터
1. 1 장
2. 2 장
3. 3 장
4. 4 장
5. 5 장
6. 6 장
7. 7 장
8. 8 장
9. 9 장
10. 10 장
11. 11 장
12. 12 장
13. 13 장
14. 14 장
15. 15 장
16. 16 장
17. 17 장
18. 18 장
19. 19 장
20. 20 장
21. 21 장
22. 22 장
23. 23 장
24. 24 장
25. 25 장
26. 26 장
27. 27 장
28. 28 장
29. 29 장
30. 30 장
31. 31 장
32. 32 장
33. 33 장
34. 34 장
35. 35 장
36. 36 장
37. 37 장
38. 38 장
39. 39 장
40. 40 장
41. 41 장
42. 42 장
43. 43 장
44. 44 장
45. 45 장
46. 46 장
47. 47 장
48. 48 장
49. 49 장
50. 50 장
51. 51 장
52. 52 장
53. 53 장
54. 54 장
55. 55 장
56. 56 장
57. 57 장
58. 58 장
59. 59 장
60. 60 장
61. 61 장
62. 62 장
63. 63 장
64. 64 장
65. 65 장
66. 66 장
67. 67 장
68. 68 장
69. 69 장
70. 70 장
71. 71 장
72. 72 장
73. 73 장
74. 74 장
75. 75 장
76. 76 장
77. 77 장
78. 78 장
79. 79 장
80. 80 장
81. 81 장
82. 82 장
83. 83 장
84. 84 장
85. 85 장
86. 86 장
87. 87 장
88. 88 장
89. 89 장
90. 90 장
91. 91 장
92. 92 장
93. 93 장
94. 94 장
95. 95 장
96. 96 장
97. 97 장
98. 98 장
99. 99 장
100. 100 장
101. 101 장
102. 102 장
103. 103 장
104. 104 장
105. 105 장
106. 106 장
107. 107 장
108. 108 장
109. 109 장
110. 110 장
111. 111 장
112. 112 장
113. 113 장
114. 114 장
115. 115 장
116. 116 장
117. 117 장
118. 118 장
119. 119 장
120. 120 장
121. 121 장
축소
확대
